12월이 접어들면서 강추위로 인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물건들도 추위를 피해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공공 세대의 아파트에서는 동파 방지를 위해 힘써 달라는 안내방송이 수차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추위에 맞서 올바른 보일러 난방비 절약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전원장치 온도 설정법
보일러를 컨트롤 할수 있는 온도조절기는 난방을 이용하고 있는 집이라면 어느 한 곳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처음 세팅 그대로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온수조절, 전원, 온돌 등 각각의 명칭이 적혀 있지만 실상 쓰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이 기기의 작동원리는 온도조절기에서 실온모드로 되어 있으면 설정되어있는 액정 온도보다 내려간다면 켜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기기의 모서리 부분 하단 및 옆쪽을 보면 온도감지 센서가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센서에 따라서 유지가 되는데, 만약 설치되어 있는 공간이 우풍이 심하거나 차가운 공기가 지나 다니는 창문 근처에 달려 있다면 유지를 위해 계속적으로 돌아가게 되며 그로 인해 가스비 낭비가 심해집니다.
이러한 경우 해결법으로는 외풍이 거의 없는 쪽에 위치를 하여 달아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그곳을 써야 한다면 찬바람이 부는 것을 막아주는 장치를 해놓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인 18~20도 사이로 움직여 설정을 해놓고 사용한다면 난방비를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내고 있는 집안 환경에 따라 적정온도는 다를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일러 모드별 기능 및 절약 세팅법
자세히 보면 몇 가지 모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모드별로 설정값이나 추운 날 유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 보일러 온돌모드
- 외출(예약) 모드
- 온수조절
- 실온 모드
1. 보일러 온돌모드
보통 시공할 때 바닥에 깔려 있는 난방수라는 배관이 흘러 지나다닙니다. 그 배 관수의 온도를 맞춰주어 조절하는 모드입니다. 즉, 방바닥 배관속의 물 온도를 컨트롤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외풍이 심한 집에서 주로 사용을 하게 된다면 가스비를 충분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통 최대 85도 고온까지 할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60도에 맞춰서 써도 효율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쓰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가 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유지한다면 나중에 열때 열리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살짝 틀어 놓아도 잠가 놓는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2. 외출(예약) 모드
외출모드는 보일러가 겨울에 동파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유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켜져서 돌아가지 않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공주택 같은 경우 위, 아래층 모두 난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효율적이지 않으며 큰 의미는 없습니다.
3. 온수조절
보통 세 가지 약, 중, 강으로 되어 보여집니다. 일부러 뜨겁게 사용하려고 강 으로 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좋지 않은 방식입니다. 목욕을 하거나 주방에서 설거지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 강의 온도는 80도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로 쓴다면 뜨거워서 찬물과 함께 섞어 쓰는 경우가 생겨 비효율적입니다. 그 온도까지 데우기 위해 보일러가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중으로만 놓고 써도 충분히 따뜻하게 온수를 쓸 수 있습니다.
전원장치의 설정법도 중요하나 켜서 사용 중일 때 온도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것 또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새어 나갈 수 있는 창문의 문틈을 막는다거나 창문에 뾱뾱이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것만 해놓아도 실내 공기가 2~3도 정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평소 사용하거나 안 할 때마다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는데 그것보다는 적정 온도를 켜놓아 유지시켜 놓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난방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도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금 바로 앞에 있는 아낄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보일러 난방비 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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