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이 아닌, 언제든지 괴물이 되어버릴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다. 어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멧돼지 사냥의 방송시간 및 출연진 인물 정보에 대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멧돼지 사냥 방송시간
총 4부작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1일 첫방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방영합니다.
2022년 8월 1일 (월) ~ 2022년 8월 22일
시청시간: (MBC)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출연진 및 등장인물 관계도
영수네 가족OS
- 영수(박호산)
주위의 반응에 크게 동요가 없는 표정과 행동을 합니다. 친구들과 술 먹는 것을 좋아하며 아내에게 한소리 들어가며 살아가는 평범한 중년의 남자입니다. 고난한 삶을 살았지만 아내 채정(김수진)을 만나 결혼했으며, 아들 인성이 태어났습니다. 마을 동네 친구들을 친형제처럼 위해주는 친한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매번 사는 복권에 당첨이 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한 날이 지속되던 중 마을에 멧돼지가 나타나 온 밭을 망가뜨려 놓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친구들과 잡으로 뒷산으로 가서 풀숲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쏘게 됩니다. 이날 저녁 아들 인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날부터 불안에 떨며 살아가게 되는데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채정(김수진)
인생을 억척스럽게 고생하며 살았습니다. 남편에게 화를 자주 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여 인기가 많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며 바빠서 아들에게 많이 챙겨주지 못한 마음에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 인성(이효제)
언제나 똑같은 무표정을 세상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사춘기라 더욱 그러는 것 같습니다. 아빠가 복권에 되어도 표정 없이 무언가 사연이 있는듯한 무표정을 지었습니다. 얼굴에 어떤 슬픔이 언제나 가득 느껴집니다. 영수가 멧돼지 사냥을 떠났던 그날 그는 밤에 집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옥순 가족
- 옥순(예수정)
현민의 할머니입니다. 병으로 남편을 잃고 혼자 아들을 키우며 평생 고생만 하게 됩니다. 불이 났을 때 아들과 며느리를 잃었을 때 손주 현민 때문에 세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접게 됩니다. 마음고생을 많이 하게 되어 늙어가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불이 나서 이렇게 된 상황이 마을 사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가 치매라고 하며 못 들은 척하였으나 마을 사람들과 서로의 불신을 점차 커져 나가게 됩니다.
- 현민(이민재)
인성과 동네에서 함께 자라난 친구입니다. 홀로 계신 할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살고 있는 효자입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밝아 어른들에게도 인사를 잘하며 주위로부터 항상 예쁨을 받으며 삽니다.
동네 사람들
- 진국(이규희)
영수와 함께 자란 동네 친구입니다. 다정하고 사려 깊은 성격입니다. 싫은 소리를 잘 못합니다. 친구 아들이 실종된 이후에도 함께 전단지를 돌리며 도와줍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아내가 지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 만석(과자형)
만석도 영수와 함께 자라난 친구입니다. 성격이 투박하고 할 말이 있으면 다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내와 아이 셋을 낳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 이장(유순웅)
보이기에는 고지식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마을에 어떤 일이 일어나면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면 챙기고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영수 아버지와 친구사이였습니다. 영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더욱 애틋하게 챙겨 주었으며 그로 인해 아버지처럼 따르며 지냅니다.
- 주협(차시원)
영수의 마을 동생입니다. 혼자 농사를 짓고 살고 있으며 결혼을 아직 못했습니다. 간혹 어릴 때부터 가난하고 힘들었던 영수를 무시하며 말을 막 해서 그를 불편하게 하기도 합니다.
외지 사람들
- 두만(황재열)
실종사건을 담당한 형사입니다. 형사가 된 이후 조용한 시골 마을로 내려와 조용히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뻔한 가출이라고 여겼지만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뭔가 잘못됨을 느끼고 수사에 전력을 더합니다.
- 연채(이지원)
인성과 현민의 담임선생님입니다. 아이들의 수사를 위해 다가온 두만 형사에게 의외의 단서를 건네게 됩니다.
줄거리
어느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전날 밤 멧돼지들이 논과 밭을 해집고 다녀간 것을 사람들이 목격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자 불신이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영수는 사냥하기 위해 뒷산으로 가게 됩니다. 저 멀리 풀숲에서 나뭇잎들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동물인 것 같아 쏩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 멧돼지가 나타난 것을 무전으로 듣습니다. 뭔가 잘못된 것임을 직감하고 다시 마을로 내려갑니다. 그날 저녁 어떻게 된 일인지 아들 인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은 그의 머릿속을 계속 맴돌게 됩니다.
복권이 되어 행복한 나날들만 펼쳐질 것만 같았던 영수의 생각이 빗겨 나가기 시작합니다.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실종사건을 두고 오랜 친분이 있었던 사람들 간에 불신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드라마 멧돼지 사냥 2화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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