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두 번째입니다. 다행히 송다가 지나갔지만 빠른 기세로 오고 있는 6호 태풍 트라세는 점점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시점으로 태풍경로 현재위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7월 31일 12시경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km 부근에서 소형으로 발생하여 약한 크기로 생성이 되었습니다.
8월 1일 오전 3시경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을 하였습니다. 풍속 18m/s, 반경은 150km 이며 약하고 소형으로 유지한 채 이동 중입니다.
금일 오전 9시에는 초당 14m의 풍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제주도에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6호 태풍 트라세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합니다.
1일 기준으로 오전 10시 태풍 경보, 주의보도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국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오며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고 남부지방은 늦은 밤에 그친다고 예고하였습니다.
여름휴가철 기간에 맞물려 꾸준히 태풍이 생성되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소멸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 되겠으며 추후 이러한 태풍경로 현재위치의 예보들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비구름으로 인해 다음날 2일 새벽까지 지역 곳곳에 강한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주변 시설물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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